구마모토시 다바루자카 세이난 전쟁 자료실은 일본의 마지막 내전, 세이난 전쟁으로 17일 동안 밤낮에 걸친 전투가 일어난 격전지, 다바루자카에 있습니다.
2015년 11월 「근대 일본의 새시작을 공부하고 전하는 역사 학습 시설」을 기초 컨셉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영상, 소리, 진동, 디오라마로 전쟁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체감 전시와 실제 사용되었던 총탄, 고문서 등 귀중한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어 세이난 전쟁의 시대적 배경과 의의 등을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이난 전쟁이 일본적십자사 발상의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평화의 중요함에 대해서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실이 있는 다바루자카 공원에는 격전의 흔적이 생생한 탄흔 등이 남겨진 집(복원)이나 위령탑도 세워져 있으며 현재는 진달래와 벚꽃의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