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6년 다이고 고등학교(현재 구마모토 대학)의 영어 교사로 근무한 나츠메 소세키(夏目漱石). 그는 4년 3개월 동안 구마모토에 거주하며 6번의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중 5번째 이사한 집으로 가장 긴 기간 1년 8개월 동안 거주하던 집입니다. 당시 신혼이었던 교코(鏡子)부인과 지내며, 장녀 후데코(筆子)가 태어난 나츠메 가문에게는 추억이 많은 집입니다. 후에 교코부인이 「구마모토에서 살았던 집 중에 가장 좋았다.」라고 말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갓 태어난 후데코(筆子)를 목욕시킬 때 사용했던 우물이나 나츠메 소세키의 제자로 후에 훌륭한 물리학자이자 수필가가 된 테라다 토라히코(寺田寅彦)가 머물고 싶어 하였던 바테이고야(馬丁小屋) 등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기념관으로 공개되어있는 내부에는 나츠메 소세키의 귀중한 집필 원고와 레플리카 원고, 영어교사 시절의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고, 나츠메 소세키와 고양이의 태엽 인형이 있어,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즐겁게 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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