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과자」란 일본 전국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전통 과자류의 총칭입니다. 각 지역에는 제각각 유명한 화과자 장인과 문화가 있어 구마모토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여기서는 구마모토에서 맛있는 화과자를 구입할 수 있는 점포를 몇몇 소개하겠습니다.
덴메이도(天明堂)
구마모토역에서 전철로 바로 갈 수 있는 구마모토시 가와시리지구(川尻地区)에 2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화과자점 「덴메이도(天明堂)」가 있습니다. 현재 8대째 경영하는 덴메이도의 매력은 단순한 화과자 가게만이 아닌 일본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바삭바삭해서 자꾸 손이 가는 덴메이 만주(天明饅頭)와 맛있는 치즈 만주(チーズ饅頭)를 즐겨 보세요.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대응이 가능한 즐거운 화과자 만들기 체험도 있으니 자세한 것은 웹 사이트를 확인해 주세요.
도라노스케(虎之助)
가토 키요마사(구마모토성 축성자)의 어린 시절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도라노스케(虎之助)」는 옛 마을의 역사적인 지역에 위치한 세련된 화과자점입니다. 「화과자의 미술관」컨셉으로 점포 내에는 검은 카운터가 있고, 각종 화과자가 조명 아래에 하나씩 전시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화과자를 직원에게 말하면 뒤에서 상자에 포장해 줍니다. 제철 과일 찹쌀떡(大福)과 아소산을 형상화한 양갱(羊羹, 다양한 맛 있음)이 인기있는 상품입니다.
도라노스케(虎之助)
주소: 구마모토시 추오쿠 고후쿠마치 1-46
영업시간: 오전 10-오후 4시반(품절에 맞춰 종료) 월, 목 휴일
쓰루야(鶴屋)
구마모토시의 번화한 중심부, 노면전차 정류소인 스이도초(水道町)와 도오리초스지(通町筋) 사이에 있는 쓰루야는 구마모토를 대표하는 백화점입니다. 지하 1층의 넓은 공간 절반이 과자 가게입니다. 초콜릿, 케이크, 젤리 그리고 당연히 화과자. 구마모토의 명물 화과자인 「진다이코(陣太鼓)」를 고바이(香梅)에서 놓치지 마세요. 과자 코너 안쪽에는 갓 만든 만주를 파는 가게 2곳도 있습니다. 쓰루야가 자랑하는 미니만주의 피와 소를 자동으로 넣고 굽는 곳도 볼 수 있는 가게와, 가미토리에도 점포를 차린 지역에서 인기가 많은 「호라쿠 만주(蜂楽饅頭)」 도 체크해 보세요.
쓰루야
주소: 구마모토시 추오쿠 데토리혼마치 6-1
영업시간: 오전 10-오후 7시(금, 토는 오후 7시 반까지)
